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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편지

감사합니다
✍️ 이정O 📅 2010.07.22 00:00 👁 738
간이 나빠 15년이 넘도록 연세세브란스병원에 다니다가 아들의 간 기증으로 간이식을 할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아들에게 감히 말을 꺼낼수가 없었지만 너무 고통스러움이 연속되면서 복수가 폐에까지 가득차고 지금 수술시기를 놓치면 수술을 장담할수가 없다하여 하나밖에 없는 아들을 두고 갈수가 없어 수술을 결심했습니다.
그러나 막상 수술을 하려하니 수술비가 큰 부담이었는데 여러모로 도움을 주시는 분들이 많아 수술을 받고 세생명을 얻어 건강해졌으나 수술 후 합병증(담도협착)과 병원비가 걱정되었습니다. 수술만 해서 살아나면 모든것이 다 끝나는줄 알았으나 그것은 시작에 불과하다는 것을 두번째입원 했을때 알았습니다. 그러나 수급자 1종의료보험이라 많은 도움이 되었는데 3번째 퇴원 후 얼마지나 2종으로 바뀌면서 부담이 컷습니다.
평생을 매월 병원에 다니면서 진료를 받으며 면역억제제약을 복용해야 하니 병원비 특히 특진료가 부담스럽습니다. 수술한달만에 담도협착 부작용으로 시술을 하고 몸이 불편하고 부자연 스러웠는데 담도가 다시 좁아져 두번째 스텐드를 시술하게 되었습니다. 또 언제까지 몸에 관을꼭고 잊어야할지 모르겠으나 살아있다는 것에 감사하면서 또 다시 부작용이 없도록 항상 조심하고 기도하면서 희망을 가지고 살겠습니다.
항상 저에 건강을 위하여 기도해 주시는 많은 성도님들과 여러모로 도움을 주시고 격려해주시며 병원 진료비를 지원해 주시는 다정한 사람들 복지재단 분들께 감사합니다.
보내주신 성금은 진료비와 스텐드 시술할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희 같이 없이사는 사람에게 나눔에 도움을 받고 또 나눔에 도움을 줄수있는 날이 하루빨리 찾아 오길 항상 기도하며 감사하며 열심히 살겠습니다.
 
-이정O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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