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도 마음도 지쳐있던 저에게 사랑의 손길을 보내주셔서 먼저 감사드립니다.
저는 아프지만 않으면 나라에서 생활비 주는 것을 고맙게 생각하고 살아갔을 것입니다.
하지만 생활비를 받아 월세 공과금 내고나면 나머지 돈으로 병원치료비를 내기에 턱없이 부족해 먹고 입는 것은 엄두도 못내고 있습니다.
반찬이라고 해봐야 간장과 김장김치 씻은 것이 전부입니다.
하지만 이런 것은 걱정도 아니었습니다.
아픈 곳은 자꾸 생기고 병원에서는 검사를 해보고 치료를 해보자고 했으나 돈걱정으로 저는 점점 삶이 고달파 삶을 포기하고 싶은 생각이 든답니다.
이런 저에게 어쩌면 저보다도 더 어렵게 살아가는 사람이 많을텐데 지원해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큰 도움을 받고 보니 건강했을때 좀 더 좋은 일을 하지 못했던 것을 후회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완전히 회복되리라는 보장은 없지만 이렇게 제가 받은 도움을 어떻게 보답을 해야할지 요즘 많은 생각에 잠깁니다.
다시한번 따뜻한 손길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