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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편지

안녕하세요?
✍️ 이사O 📅 2010.07.20 00:00 👁 511
안녕하세요?
 
다정한사람들로부터 도움을 받고 있는 이사O 입니다.
 
저는 지금 혜광고등학교 2학년에 재직하고 있습니다.
 
고등학교 2학년이 채 반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이리저리 돈도 많이 필요하고
 
여기저기 신경써야 할 일도 많고 또 고3이 되기까지 얼마 시간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심리적 부담감은 날이 갈수록 배가 되고 있었습니다.
 
진학, 취직,성공,성적, 부모님의 건강, 어려운 가정형편,,,, 모든것 하나 편한 마음으로 이야기 할 수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저는 열심히 해야 한다는, 그래서 좋은 대학을 가야한다는 심리적 압박감과 함께
 
비싼 대학교 등로금 때문에 대학진학을 포기하고 취직부터 해야 하는가에 대한 갈등으로 공부에
 
집중하지 못하고 이리저리 갈팡질팡대고 있었습니다.
 
나아지지 않는 가정형편은 공부해서 뭐하나 하는 어리석은 생각을 가지게 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 나를 지켜보는 가족과 이웃들 그리고 나를 바라보는 많은 사람들,,, 에게서  받은 도움과 그리고 격려 때문에 저는 다시 용기를 찾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헌재 저는 다정한 사람들이 보내주시는 장학금을 차곡 차곡 대학 입학 자금으로 모으고 있습니다.
 
덕분에 비록 큰 돈은 아니지만 용기를 가지고 공부에 전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직까지 몸이불편하신 부모님이 불편을 호소하시고 계시지만 예전보단 많이 호전 된 것 같고
 
근검절약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여름엔 원래 더운 것이고 겨울엔 원래 추운것이니깐요...
 
교통비가 많이 올라 요즘엔 가급적 걸어다니고 있습니다.
 
차타고 다니기엔 너무나 비싼 교통비가 부담스러웠기 때문에 아침에 운동할겸
 
걸어다니고 있습니다.
 
교재 같은것은 선생님들과 선배님들이 많이 도 와주셔서 별 불편함은 없습니다.
 
비문학관련 교재가 부족한 감이 있지만 다른 부분은 넘친정도 입니다.
 
이렇게 절 도와주시는 분들이 많으니 마음이 든든합니다.
 
더욱 열심히 노력해서 지금 받은 도움 몇배로 갚아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부산시 중구 이사O
 
2006-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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